일상
디지털카메라 LEICA X typ113 / 서브카메라로 쓰던 라이카x를 이제 보내주려합니다.
때는 2019년. 한창 개발회사에서 일을 하며 돈은 많아져갔지만 내 자신을 잃어버려가던 중 나를 위한 선물로 구매했던 라이카X 지금 생각해보면 참 웃긴 발상이긴 했는데, 그 때 당시엔 필요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새도 사진은 그리 많이 찍지 않고 주력이 필름사진으로 변경되었기때문에 어찌저찌 서브 카메라로 사용해오던 이 녀석을 카메라 계속 냉장고에 잠자게 하는 것보다는, 다른 주인에게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 당근마켓에 판매 올려놓았습니다ㅎㅎ 뭐 누군가는.. 언젠간 가져가겠죠! 마지막으로 블로그에라도 예쁜 라이카x를 자랑해보고자 포스팅을 작성해봅니다. 처음에 구매했을 때도 느낀거지만, 참 패키징 고급스럽다.. :) 저 상자를 열면 아래처럼 여러개의 계단이 나온답니다. 핫핫.. 처음에 저거 열 때 두근거렸..
2021. 10. 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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