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선물 추천 '주인님 펜을 대령했습니다' / 쓸데없는 선물로 최고!!

웃긴 선물 추천 '주인님 펜을 대령했습니다' / 쓸데없는선물로 최고지않을까..ㅎ

 

얼마 전 생일이었어서 친구들에게 이런저런 선물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찐친들끼리는 쓸모없는, 재밌는 선물을 주로 많이 하잖아요?

이번에도 그런 느낌으로 선물받은 게 몇 개 있는데 그중에 하나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주인님 펜을 대령했습니다" 기사 펜홀더 펜꽂이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기사 펜홀더 펜꽂이입니다.

제가 개인사업을 하는걸 아는 친구가 선물해준건데요.

축하보단 역시 멕이는거겠죠..? ^^

택배는 주소지를 입력하고 한 이틀만에 빠르게 왔습니다!

택배박스 뜯기 함께 보실까요?

 

누가봐도 멕이는 듯한 느낌의 패키징..ㅎ

Executive Knight Pen Holder

여기서 Executive는 기업의 중역.. 경영진 이라는 의미로 주로 사용되는 단어인데요.

세상에 어떤 경영진이 이런걸 쓰냐곸.....ㅋㅋㅋㅋㅋㅋㅋ

박스를 열면 스티로폼박스로 완전 안전하게 고정이 되어있는 내부 구성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스티로폼이 좀 저렴한건지 많이 부스러기가 떨어지더라구요..

약간 불-쾌 했지만 그래도 뭐^^ 안전하게 잘 왔으면 됐습니다.

청소 한 번 하면 되는거니까요ㅎㅎ

 

구성품은 밑판, 펜, 기사 모형 하나, 본드입니다.

사실 저 맨 오른쪽의 본드는 왜들어있는지 잘 몰랐는데 기사 모형 발쪽에 바르고 발판에 끼우는 용도같더라구요.

저는 괜히 냄새날거같고 해서 본드는 사용하지 않고 버렸습니다!

 

펜대령했습니다 기사 펜꽂이 조립

조립은 위 영상과같이 아주 간단하게 되구요!

펜은 따로 고정이 되는게 아니라 그냥 저 기사 모형의 손에 올려두는거라 다른 펜으로도 대체가 가능합니다 :0

다 완성해서 보니 꽤,... 그럴싸하기도...하기는 개뿔 이건 정말 멕이는거군요ㅎ

근데 개인적으로 이런 병맛감성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라 제 책상이나 책장 한 곳에 장식해두며 두고두고 볼 것 같습니다.

 

친구를 멕이고 싶은 여러분들께 아주 적절한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보며 이번 후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