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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바이크를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바이크 리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구요ㅎㅎㅎ

내 바이크 엘로이 팬텀 125cc

바이크.. 위험하지만, 그만큼 로망이 있는 취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저같은 경우에는 효율성을 가장 중시해서 구매하게 되었지만말이죠. 새로 구한 사무실이 굉장히 애매한 위치에 있게되어서, 차를 구매하자니 유지비가 너무 비효율적으로 비싸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니 시간이 훨~씬 오래걸리는바람에 바이크로 눈이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1순위는 역시 안전일겁니다.

빌트웰 헬멧도 구매하구, 장갑까지는 있어야 할 것 같아 바이크를 구매한 대리점 직원분의 추천을 받아 구입하게 된 글러브를 소개합니다.

 

리버티(Liberty) 054 하바나 클래식 아머글러브

저희 형은 처음 이 장갑을 사진으로 보고는, 무슨 마녀 손같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손가락 등에 있는 가죽들때문에 그렇게 느낀 것 같습니다. 이 장갑은 손 바닥쪽 그립, 손 등쪽 아머, 손가락 등의 가죽까지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쓴듯한 느낌이 듭니다.

가격은 58,000원. 스키장갑이나 다른, 일반 장갑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안전에는 가격이 중요하지 않죠? 이 장갑의 특징들을 확인하고,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바로 구매결정을 하였습니다. 오른쪽 태그를 보니 쿠셔닝도 들어가있다고 하네요.

손바닥쪽 그립

바이크를 접해보지 않았을 땐 잘 몰랐는데, 조금조금 타고다니다보니 그립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넓은 면적으로 그립이 있는 이 장갑이 쓰면 쓸수록 더 마음에 들어지는 듯 합니다. 역시나 잘 모를 때는 어줍잖게 아는척을 하지 말고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자는 생각이 더 커집니다.

아머부분.

이 글러브에는 아머가 들어가있습니다. 우리가 주먹을 쥐었을 때 튀어나오는 뼈 부분들을 아머가 감싸줍니다. 아머의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서인지, 실제로 이 글러브를 끼고 벽을 쾅쾅 주먹으로 쳐봐도 아머덕분에 별로 충격이 가해지지 않았습니다.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싸울 때 사람을 때리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순간 스쳐지나갔습니다... 괜히 악당들이 바이크 장비들을 착용하고있는게 아니군요ㅎ

마녀손가락

마녀손가락같다는 형의 말을 듣고 보니 점점 마녀손가락같아보이기도 합니다. 생각이 옮아버렸습니다 :)

 

이 리버티 054 하바나 클래식 아머글러브.

클래식 & 레트로 관련 용품을 많이 제작하는 회사의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저도 헬멧부터 바이크 등등 모두 클래식한 것을 좋아하는데 추후에 또 다른 장비를 리버티에서 구매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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