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펜션 오캄럭스클럽 / 월풀욕조, 단독수영장도 있는 럭셔리 독채펜션

어버이날(5월 8~9일)을 맞아 독채펜션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예전에 단독수영장이 있는 독채펜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억때문에 이번에도 독채, 수영장이 있는 펜션을 예약했는데요.

굉장한 반전이 포스팅에 있으니 꼭 끝까지 봐주세요ㅎㅎ

 

오늘의 리뷰는 

강원도 홍천의 펜션

오캄럭스클럽

입니다.

 

저희가 예약한 페이지부터 함께 보고 가실게요! 

홍천펜션 오캄럭스클럽 홈페이지 ↓

홍천펜션 오캄럭스클럽

저희가 빌린 펜션은 202호였습니다. 단독 개별 수영장이 5~9월로 되어있쬬!!

위치도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슴니다ㅎㅎ

 

계단을 올라오니 잔디밭으로 둘러싸인 건물이 보입니다.

페인트가 약간 얼룩덜룩하게 발린, 202호로 들어갑니다 :)

밖에서 봤을 때도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는데, 내부로 들어가니 그 느낌이 더해지더라구요.

티비 위의 장식이나, 소파 위의 장식이 약간 인도..쪽 느낌인가? 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안어울린다는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점차 익숙해지더라구요.

소파 위의 코끼리는 좀 재밌었습니다 :) 

깔끔한 주방 :) 

1층 안방

1층 안방입니다 :) 

옆으로 큰 창이 있고, 바로 밖으로 수영장이 보이네요.

깔끔한 느낌이 눈에 띕니다.

이곳 홍천 오캄럭스클럽은 2층의 단독 펜션이구요, 

제가 방을 2층을 쓰다보니 이 계단이 생각보다.. 높아....ㅋㅋㅋㅋㅋㅋㅋ힘들었슴니다 

(술먹어서그랬나봐요)

 

월풀 욕조입니다!

일반적인 사이즈로 2명이 들어갈 수 있구요, 밖을 볼 수 있는 유리 창문이 욕실치곤 크게 뚫려있습니다.

블라인드도 있어서 원하면 밖을 볼 수도, 가릴수도 있습니다 :) 

 

한가지 특이한 점은 창문을 굉장히 조그만 각도 이상으로 열지 못했다는 것인데요, 방범때문에 그런건 지 모르겠지만 월풀을 다 하고나서 습기가 잘 안빠지는 느낌이었습니다..ㅠ 월풀하며 시원한 바람도 느끼고싶었는데 바람이 들어오지 않아 아쉬운 점도 있었죠.

2층 침실입니다 :)

 

1층 침실보다는 조금 작은듯한 느낌의 침대가 있습니다.

 

사실 이 곳에서 형이랑 둘이 잤어야했는데 저는 술먹고 소파에서 잤구요..ㅎ;

혼자 자기에는 충분히 큰 침대..겠죠^^

 

화장대도 있슴니다 2층!!

펜션 내부 소개는 여기까지구요 

제이드 가든 수목원을 들렸다 와서 피곤해서 한 숨 자고! 고기를 구워먹기로 했습니다.

 

6시 반 쯤이었나.. 사장님께서 숯을 준비해주셨고, 고기를 꿉기 시작했습니다 :) 

와우.....

다시봐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ㅎㅎㅎㅎㅎㅎㅎ

오랜만에 이렇게 야외에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은 것 같습니다 :)

 

오랜만에 FLEX 타임이어서, 소고기를 맛나게 잘 꾸워 먹었답니다!! 

술술술이들어간다 쭉쭉쭊

아버지, 형과 함께 소고기 + 위스키 했습니다ㅎ

역시... 스테이크에 위스키는 진짜 꿀조합인 것 같습니다..

이 조합을 후배에게 들었는데, 한 번 맛을 들인 이후로 자주 생각이 납니다 :)

여러분들도 꼭 한 번쯤 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반전!!!

바로 수영장입니다

수영장 크기는 꽤 나쁘지 않게 컸습니다.

성인 네 명 정도도 재밌게 놀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였고, 주변에 보이긴 하지만.. 요새 다들 래시가드도 입고 하니 괜찮겠죠!

좀 더 자세히 볼까요? 

....5월부터 연다며...

그렇습니다. 저희의 계획은 채워지지않은 수영장과 함께 박살나고말았슴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6월달부터 한다고 하더라구요!!!!

 

(홈페이지에는 5월이던데.. 5월이던데^^)

날씨좋고~~~

날씨가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물론 수영은 못했지만)

고기와 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출발했슴니다 :)

 

약간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은 시간을 보냈던 홍천펜션 오캄럭스클럽!

 

여러분들은 6월 이후에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