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가족여행에서 항상 수목원 같은 곳을 포함시킵니다.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시기 때문이죠 :)
오늘의 포스팅의 주제는 남해 독일마을 바로 옆에 붙어있는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입니다.
위치부터 먼저 알려드릴게요~~!!!
독일마을 주차장에서 걸어서 약 3분?
정말 가까이에 있는 원예예술촌입니다 :)
혹여나 빠뜨릴 수 있는 정보들이 있을테니까 우선 원예예술촌의 홈페이지 링크도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원예예술촌은 말만 들었을 때는 뭔가, 그냥 수목원같구.. 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예술촌의 내부에는 잘 꾸며진 수목원, 특별한 카페, 기획적으로 조성된 여러 특색있는 인테리어의 집과 펜션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있는 곳도 있고, 연인들의 포토존으로도 좋은 예쁜 정원들도 있죠.
다만 다 보는데 시간이 1시간 반정도 걸리는 꽤 긴 코스고 산행이 포함되어있기때문에
여자친구분의 신발이 불편하거나 날씨가 더운 날, 일정이 빠듯하다면 비추천드려요ㅎ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여 들어갈 수 있어요.
티켓의 가격은 일반인 5,000원, 어린이는 2,000원이고 여러 할인혜택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요금을 지불하면 될 것 같구요!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은 9시부터 5시까지고
관람은 6시까지 가능합니다.
성인 네 명이기 때문에 20,000원을 지불하고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원예 예술촌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여기 적혀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구요ㅎㅎ
다소.. 유아틱하게 디자인된 입구.
내부의 느낌은 완전히 다른데;;;
이 입구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돌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ㅎ;;;
사실 저도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그냥 그저그럴거라고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이제 본격적으로 독일마을 원예예술촌의 내부를 함께 살펴볼게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것은 깔끔하게 정리된 수목원이에요.
여러 식물들을 볼 수 있었고, 각종 조형물도 서있어서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춘천의 제이드가든이나 유명한 수목원들에 비하면 약간 아쉬운 느낌이 곳곳에 있지만 충분히 훌륭했어요.
식물들을 좋아하시는 어머니의 말로는, 윗쪽 지역에서는 볼 수없는 아래쪽 지역의 약간 열대성 식물들이 많아 눈이 즐겁다고 하셨어요.
다양하게 디자인 된 수목원의 풍경.
내부로 쭉쭉 들어가다보면, 카페가 나옵니다.
아 수목원이 꽤나 길이 많은데, 원예예술촌 거의 대부분의 바닥에 화살표가 있어요.
화살표를 따라 쭉쭉 가다보면 출구까지 나갈 수 있으니 천천히 화살표를 따라가보세요.
French Garden Cafe
원예예술촌 안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인테리어의 집들의 가장 앞에 있는 집이기도 하죠.
조금 더운 날에 방문하셨거나 수목원이 생각보다 컸다면, 이 곳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
다양한 집들, 펜션들과 또 다른 카페도 있네요.
카페 자스민.
여기는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들어가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곳의 유명한 카페인 박원숙의 커피 & 스토리도 있습니다.
탤런트인 박원숙씨가 운영하는 가게로, 여기를 조사해보니 가끔 이 곳에서 박원숙씨를 만날 수도 있다고 해요!
저희는 스케줄이 빡빡해서 카페보다는 주변을 더 둘러보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화살표를 따라 가다보면 현재는 운영을 따로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은 곳을 지나갑니다.
박물관과 안에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내부에는 매점이 있기때문에 저희는 물도 잠깐 사먹고 지나왔어요.
레이디스가든은 연인들이 사진찍기 좋게 조성되어있었습니다.
저희가 관람할 때도 한 커플이 열심히 인생샷을 남기구 계셨구요 :)
저도 나중에 여자친구와 함께 오게되면 이 곳에서 예쁜 사진 많이 찍고싶습니다.....ㅎ
약간 이런 그리스식(?) 느낌으로 여기저기 동상도 있고 합니다.
사진찍는 커플들을 피해 호다닥 달려오니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ㅎ;
조금 더 앞으로 가면 온실같은 공간이 보입니다.
이 곳도 예쁘게 꾸며져있었어요.
사진도 하나 찍어주구요 :)
이후에는 몇 개의 집과 정원들이 더 있습니다.
이 정원들까지 지나면 원예예술촌의 출구가 보입니다.
지금은 코로나라 원예예술촌 내부의 다양한 가게들이 운영을 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내부에 여러 특색있는 가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아쉬웠습니다.
원예예술촌은 시간 널널하게,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가보는걸 추천드리지만 생각보다 많이 관람시간이 길기때문에!
잘 판단하여 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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