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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가족여행에서 항상 수목원 같은 곳을 포함시킵니다.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시기 때문이죠 :)

 

오늘의 포스팅의 주제는 남해 독일마을 바로 옆에 붙어있는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입니다.

 

위치부터 먼저 알려드릴게요~~!!!

 

 

 

독일마을 주차장에서 걸어서 약 3분?

정말 가까이에 있는 원예예술촌입니다 :)

 

혹여나 빠뜨릴 수 있는 정보들이 있을테니까 우선 원예예술촌의 홈페이지 링크도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http://housengarden.net/

 

원예예술촌 | 꿈을 담은 정원 희망을 심은 편안한 휴식처

정원은 야생화 꽃나무를 위주로 심었습니다. 꽃나무로는 은목서, 산목련, 산딸나무, 산수유, 병꽃, 노루오줌, 치자, 천리향, 만리향, 애기동백 등이 있고 허브 종류 꽃과 맥문동이 있습니다. 22.

housengarden.net

 

원예예술촌은 말만 들었을 때는 뭔가, 그냥 수목원같구.. 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예술촌의 내부에는 잘 꾸며진 수목원, 특별한 카페, 기획적으로 조성된 여러 특색있는 인테리어의 집과 펜션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있는 곳도 있고, 연인들의 포토존으로도 좋은 예쁜 정원들도 있죠.

 

다만 다 보는데 시간이 1시간 반정도 걸리는 꽤 긴 코스고 산행이 포함되어있기때문에

여자친구분의 신발이 불편하거나 날씨가 더운 날, 일정이 빠듯하다면 비추천드려요ㅎ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여 들어갈 수 있어요.

 

티켓의 가격은 일반인 5,000원, 어린이는 2,000원이고 여러 할인혜택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요금을 지불하면 될 것 같구요!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은 9시부터 5시까지고

관람은 6시까지 가능합니다.

 

성인 네 명이기 때문에 20,000원을 지불하고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원예 예술촌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여기 적혀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구요ㅎㅎ

 

다소.. 유아틱하게 디자인된 입구.

 

내부의 느낌은 완전히 다른데;;; 

이 입구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돌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ㅎ;;;

사실 저도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그냥 그저그럴거라고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이제 본격적으로 독일마을 원예예술촌의 내부를 함께 살펴볼게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것은 깔끔하게 정리된 수목원이에요.

여러 식물들을 볼 수 있었고, 각종 조형물도 서있어서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춘천의 제이드가든이나 유명한 수목원들에 비하면 약간 아쉬운 느낌이 곳곳에 있지만 충분히 훌륭했어요.

 

식물들을 좋아하시는 어머니의 말로는, 윗쪽 지역에서는 볼 수없는 아래쪽 지역의 약간 열대성 식물들이 많아 눈이 즐겁다고 하셨어요.

다양하게 디자인 된 수목원의 풍경.

내부로 쭉쭉 들어가다보면, 카페가 나옵니다.

 

아 수목원이 꽤나 길이 많은데, 원예예술촌 거의 대부분의 바닥에 화살표가 있어요.

화살표를 따라 쭉쭉 가다보면 출구까지 나갈 수 있으니 천천히 화살표를 따라가보세요.

 

 

French Garden Cafe

원예예술촌 안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인테리어의 집들의 가장 앞에 있는 집이기도 하죠.

 

조금 더운 날에 방문하셨거나 수목원이 생각보다 컸다면, 이 곳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 

 

다양한 집들, 펜션들과 또 다른 카페도 있네요.

카페 자스민.

 

여기는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들어가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 곳의 유명한 카페인 박원숙의 커피 & 스토리도 있습니다.

 

탤런트인 박원숙씨가 운영하는 가게로, 여기를 조사해보니 가끔 이 곳에서 박원숙씨를 만날 수도 있다고 해요!

저희는 스케줄이 빡빡해서 카페보다는 주변을 더 둘러보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화살표를 따라 가다보면 현재는 운영을 따로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은 곳을 지나갑니다.

박물관과 안에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내부에는 매점이 있기때문에 저희는 물도 잠깐 사먹고 지나왔어요.

 

어머니가 좋아하셨던 꽝꽝나무.
레이디스가든

레이디스가든은 연인들이 사진찍기 좋게 조성되어있었습니다.

저희가 관람할 때도 한 커플이 열심히 인생샷을 남기구 계셨구요 :)

저도 나중에 여자친구와 함께 오게되면 이 곳에서 예쁜 사진 많이 찍고싶습니다.....ㅎ

약간 이런 그리스식(?) 느낌으로 여기저기 동상도 있고 합니다.

사진찍는 커플들을 피해 호다닥 달려오니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ㅎ;

 

조금 더 앞으로 가면 온실같은 공간이 보입니다.

이 곳도 예쁘게 꾸며져있었어요.

 

내부 모습

사진도 하나 찍어주구요 :)

이후에는 몇 개의 집과 정원들이 더 있습니다.

이 정원들까지 지나면 원예예술촌의 출구가 보입니다.

 

지금은 코로나라 원예예술촌 내부의 다양한 가게들이 운영을 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내부에 여러 특색있는 가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아쉬웠습니다.

 

원예예술촌은 시간 널널하게,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가보는걸 추천드리지만 생각보다 많이 관람시간이 길기때문에! 

잘 판단하여 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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