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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에는 여러 호텔이 있습니다.

라마다 호텔도 있고, 그리다리조트도 있고, 오션힐 호텔도 있습니다.

3성급 호텔이면서, 평이 꽤 괜찮고 가격이 동급대비 가장 저렴하여 저희가 선택한 호텔

오션힐 호텔

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오션힐 호텔에 가려면 여수를 지나 돌산으로 먼저 들어가야겠죠?

오션힐호텔의 위치를 먼저 알려드릴게요 :)

 

오면서 느낀건데, 의외로 돌섬에 숙소를 잡는게 자가용 차가 있다면 의외로 불편한게 전혀 없더라구요.

워낙 여수 자체가 그리 크지 않으니 어디든 차타고 10~15분 이내니까요!

 

버스도 은근히 잘되어있어서 숙소를 이렇게 약간 외각에 잡아 금액을 세이빙해서 먹는거에 더 쓰는것도.. :)

여수 오션힐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옆에서 보니 그다지 커보이지 않는, 물론 위로는 높이 솟은 호텔을 볼 수 있는데요.

 

주차장은 지하주차장과 호텔 뒤 편에 공터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지하는 공간이 많지는 않아보여 저희는 뒤쪽 공터로 주차를 하러 갔습니다.

 

...이렇게 보니 굉장히 커보이죠?

주변 다른 건물들에 비해 규모가 굉장히 커보입니다.

조금 옆쪽에 있는 라마다 호텔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 듯한 느낌?

 

내부도 깔끔합니다.

옆쪽을 보니 제휴를 맺은 음식점과 여수의 대표적인 체험들이 보이네요.

대부분 밖에 나가서 드시고 오시겠지만 숙소에서 오붓하게 드시기에는 이렇게 제휴된 곳에서 배달해먹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체험의 경우에도 아쿠아플라넷 가격이 꽤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15%할인이라니 아주 괜찮아보이네요!!

앞쪽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아 올라갑니다.

저희는 디럭스더블 객실을 이용했고, 상대적으로 저층인 5층을 이용하게되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깔끔한 객실.

보통 이런 관광지의 3성급 호텔을 보면 꽤나 좁고 길게 되어있는 방이 대다수인데 딱봐도 굉장히 넓어보입니다.

가격대도 그리 비싸지 않은데, 이렇게 넓다니!

개인적으로 굉장히 놀랐습니다.

 

여행지 호텔은 화장실도 굉장히 중요하죠?

어디가서 빠지지않는, 좋은 호텔 화장실 컨디션입니다.

 

굉장히 띠용했던, 보통 호텔들에서 볼 수 없는 싱크대와 주방이 있습니다.

왜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덕션까지 있는데, 사용은 불가능하답니다.

 

아마 콘도로 제작되었다가, 시기가 좋지않아 호텔로 변경한듯한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덕분에 아주 넓고 싱크대까지 있는 호텔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

 

TV와 탁상, 짐보관대와 옷장까지.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과, 넓은 느낌이듭니다.

지어진지 얼마 안된 듯한, 사용감이 없는 객실이 만족스럽습니다.

 

침대는 두개!

디럭스 더블객실은 침대 두개가 있습니다.

 침대도 아주 푹신푹신하니~ 좋았습니다 :)

 

이름이 오션힐호텔인데 전망을 안볼 순 없겠죠?

 

커텐을 걷자 바깥으로 바다와 흐린 하늘이 보이네요

이 날은 날씨가 좀 우중충했던터라 어쩔 수 없었지만 만약 날씨가 좋았더라면 굉장히 사진이 예쁘게 나왔을 것 같아요.

눈앞으로 탁 트인 하늘과 바다가 바라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바로 앞에는 CU도 있어요 :)

조금 날씨가 풀렸을 때 한 번 더 찍어봤는데 여전히 하늘은 구름투성이라 아쉽..ㅠ

오션힐호텔은 레스토랑과 세미나실, 그리고 루프탑 수영장이 있습니다.

저희의 경우 여기저기 관광하느라 루프탑을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

1층 매점의 경우 이마트 24가 있긴 했는데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어요!

대신 바로 옆쪽에 GS25도 있고 CU도 있어서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ㅎㅎㅎ

 

침대에 누워 밖으로 보이는 여수의 바다와 하늘을 보고있자니 굉장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여수는 관광도시인 만큼 숙소에서 그리 시간을 많이 보내지는 않겠지만, 밤에 돌아와 숙소에서 밤바다도 볼 수 있고

아침에 일어나 여수의 바다와 하늘을 느낄 수 있다는점에서 이번 숙소는 굉장히 좋았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여수의 가성비 호텔을 찾고있으시다면

여수 오션힐호텔

한 번 찾아보시는 걸 추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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