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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021년 8월 작성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여수의 관광지는 바로 동백꽃, 산책코스로 유명한 

오동도

입니다.

 

여수 오동도는 여수를 이야기할 때 한 번쯤은 언급되는 유명한 관광지인데요.

개인적으로 이번에 다녀오며 음.. 그렇게까지 유명할 이유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이번 포스팅을 통해 간단히 살펴볼게요ㅎㅎ

 

오동도의 위치는 바로 여기!

 

오동도의 입구.

많은 사람들이 오동도를 구경하러 모였습니다.

섬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대략 15~20분가량 걸어야해요.

여름에는 굉장히 힘든 일이겠죠?

 

그래서 동백열차라는, 미니버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2021년 8월 기준, 코로나로 인해 이 열차는 운행을 하지 않고 있어요!

언제쯤 정상화가 될지 모르겠지만 동백열차를 이용할 예정이셨다면 미리 한 번 확인하고 가시길 바라요ㅎㅎ

아참 여수의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어요 :)

자전거 전용 도로도 있으니 자전거 이용도 고려해보세요.

 

고생의 시작

약간 흐린날이어서 그나마 괜찮긴 했는데 덥고 습하고 오~~~래 걷느라 조금 힘들었긴했어요;

 

도로 양 옆으로 한 쪽은 여수가, 다른 쪽으로는 이렇게 바다가 펼쳐져있습니다.

이렇게 쭉 15분 정도를 걸어주시면, 오동도 국립공원에 도착할 수 있어요.

 

근데 여기도,,,,;

오동도를 오는 이유 중 하나가 음악분수일텐데요.

그것도.. 코로나로... 중지........

결국 볼 것은 국립공원뿐이네요ㅎㅎㅎㅎ

 

국립공원은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요!

쉬운 마음으로 올라가셨다가는.. 꽤나 고생하실지도 ㅎ

저희는 종합상가쪽에서 올라가서 오동도 입구쪽으로 다시 나오는 루트를 이용했습니다.

 

오동도의 전설도 확인이 가능하구욧ㅎㅎㅎ

 

아마 산이나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꽤나 좋아하실거에요!

여러 나무들도 있고 식물들도 많고~~

저도 이런 산을 좋아하긴 하는데 여수에 관광을 하다가 오동도에 오니까 약간; 

이런 곳을 올거라고 생각해서 좀 편하게 입고왔다면 좋았을텐데 갑작스러운 산행ㅇ....ㅎ

특이한 나무들도 많았던 오동도.

바다에 굉장히 가까이 갈 수 있는 곳.

개인적으로 사진찍기 좋았습니다 :)

 

등대..에 들어가보지 않았어요유 ㅜㅠ

아 그리고! 오동도는 동백꽃이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근데 여러분은 동백꽃이 피는 게 겨울인거 아시나요?

 

겨울에 이 동백꽃들이 떨어져 굉장히 아름답다고 들었는데, 여름에는 그냥 나무들이더라구요^^

만약에 오동도에 동백꽃을 보러오신다면 겨울에 오셔야한다는점! 기억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꽤나 유명한 곳이 바로 이 곳 '용골'인데요.

크루즈를 타는 이유가 이 용골을 자세하게 보기 위해서라는 이야기도 들었어요ㅎㅎ

예전에 용이 나왔다나 뭐라나...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아요ㅠ

 

용골의 앞쪽

오오.. 막상 보니까, 굉장히 의외로 웅장한 느낌이었습니다.

파도가 저 안으로 들이치고 나가고 하는데 끝도없이 깊은 느낌이었어요 :)

계단이 많아 힘들었지만 보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ㅎ

마지막으로 소화전을 보며... 마무리하도록 하겠슴니다ㅎㅎㅎㅎ

 

네 그래서!

 

산책을 좋아하시거나, 산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언제든 괜찮지만 여행으로 여수를 오셨다면 아마 스케줄이 빡빡할거잖아요?

그런데 오동도에서 산을 오르내리며 시간과 체력을 많이 사용한다면 아마 조금 아쉬울 것 같아요.

특히 젊은 층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오동도는 스킵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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