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INSPIRON 13 7386 D504K(인스피론) 개봉기 & 2년 사용기

오늘은 DELL INSPIRON 13 7386의 개봉기와 2년의 사용기를 써볼까해요ㅎㅎ

우선 저는 웹개발을 하는 개발자이고, 개발 포트폴리오를 만들 목적 및 실제 업무에도 사용할 용도로 구입했었습니다.

 

그래서 사양을

CPU는 i7-8565U 

(i7-8750H와 U형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했지만, 성능차이가 생각보다 그리 크지않아서 U로)

RAM은 16GB

모니터 패널 평이 좋은 제품 (사진작업을 위해)

그래픽카드는 내장그래픽도 OK

 

을 기준으로 잡고 여러 노트북들을 살펴봤어요.

 

그 중에 제 기준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된 인스피론 7386 D504K을 구매하였답니다ㅎ

용산에 파는곳에 직접 가서 수령해온 박스

델 로고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ㅎㅎ

뜯어보도록하죠!

테이프를 뜯고~~ 박스를 열어보니 응??

전원 케이블이 박스 바깥으로 빼꼼 나와있었는데 사용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포장을 뜯다보니 하얀 박스도 같이 들어있더라구요~

뭔가 싶어서 봤는데 노트북에 사용할 수 있는 펜이었습니다ㅎㅎ 실물은 아래에서 보여드릴게요

 

 

 

DELL INSPIRON 7386 개봉첫모습

처음 느낌은

'어 생각보다 되게 얇은데? 근데 튼튼해보인다'

였어요ㅎㅎ

울트라북 답게 굉장히 얇은 두께에 전체가 다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어서 차갑고 튼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DELL 최상위 모델인 XPS보다는 밋밋한 느낌이지만 원래 투박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저는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

 

 

 

키보드는 처음 딱 봤을때는 맥북 키보드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쳐보니 키감도 굉장히 좋고 디자인도 괜찮고, 키보드에 신경을 꽤 썼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ㅎㅎ

 

 

델 인스피론 7386모델의 가장 큰 기능 중 하나는 역시 태블릿 모드겠죠ㅎ

위 사진처럼 쫙 펼쳐서 볼수도있고, 뒤로 접어서 태블릿처럼 쓸 수도 있습니다.

별도구매한 필름을 붙이려고했는데 실패해서...; 내 만원 흡...ㅠㅠㅠㅠㅠ

만원이면 집앞 횟집에서 광어회 한접시... 동네 치킨 한마리... 코닥필름 세개...스타벅스커피 두잔..ㅠ

 

 

인스피론에는 지문인식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센서가 내장되어있는데요.

지문 인식도 빠르고 인식률도 좋아서 만족합니다ㅎ

 

전원 어댑터도 굉장히 작습니다

사실 노트북 무게도 무겐데, 어댑터 무게는 많이들 간과하시잖아요^^

어댑터도 가볍고 크기도 작아서 가지고다니기 부담되지않아요ㅎ

액티브펜은 괜찮긴하지만 약간 두꺼운 느낌이라 거의 사용하지 않았어요..ㅋㅋㅋ

 

드디어 부팅 완료!

이렇게 초기세팅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으로 부팅이 되었습니다ㅎㅎ

 

2년간의 실사용 경험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1. 360도 회전..은 정말 딱히 쓸 일이 없다...☆

2. 팬돌아가는 소리 및 노트북에서 지직거리는 소리가 가끔 들린다. (조용한 집 기준으로 살짝 거슬림)

3. 확실히 i7이라 빠르긴 빠르다.

4. 화면 열고닫는게 생각보다 뻑뻑하다 (장점과 단점 존재)

5. 고사양게임 돌릴 때, 영상작업을 할 때 그래픽카드가 딸리는게 느껴진다 ( 버벅거림 심함)

6. 아무 작업을 안할때도 CPU사용량이 꽤 높게 나온다. 문제가 되진 않지만 거슬린다. (U형 cpu의 문제인듯)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꽤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인스피론 13 7386 D504K

이제는 친구에게 빌려주어 제 손에 없지만! 

 

음.. 조금 더 돈을 주고 U형이 아닌 다른 노트북을 구매하든지,

아니면 맥북을 사는..것도.. 좋..ㅎ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세상에서 그래픽카드는 점점 더 중요해질텐데 내장그래픽만으로는 꽤나 한계가 많아서!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