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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후문.

캡세권(?)에 살고있는 저는 KFC 신메뉴가 나올 때 마다 먹는 사람은 아닙니다.

(......)

근데 이번에 친구가 이 신메뉴를 먹어봤다길래 저도 한 번 먹어보려구요 >ㅡ<

오늘 먹어본 메뉴는 바로

핫 통삼겹 베이컨버거

입니다

 

ㅗㅜㅑ..

사진으로만 봐서는 베이컨이 완전 두꺼운데요.

과연... 저정도의 두께일지?

저는 코로나가 무섭기때문에 포장해서 집으로 갑니다!!!!

 

이벤트 기간인지 세트로 구매를 하면 1000원 할인된 가격인 7,900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7월 5일까지 할인이라니까 엥.. 당장 오늘이네요!
빨리 먹으러 가보세요.. :)

 

먹부림 세팅 완료

패키지가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통삼겹으로 리얼하게"

"베이컨이라면 이정도는 되어야지 컨펌받기 힘들었어"

 

과연.. 정말 컨펌 받기가 힘들었을지?

제가 한 번 먹어보도록 하겠슴니다

 

패키지에 굉장히 공을 들인 듯한 느낌이에요.

굉장히 두꺼운 치킨 패티가 우선 눈에 들어오고, 상대적으로 왜소해보이는 베이컨이...ㅋㅋㅋㅋ

흠음.. 컨펌이 힘들정도로 두껍진...않은것..같....ㅎ

 

조금 더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당

 

구성은 양상추 + 양파 + 치즈 + 닭다리살패티 + 통베이컨 + 매콤한 느낌의 머스타드계열 소스 입니다.

통베이컨이 확실히 엄청 얇은 베이컨을 빠싹하게 구운 것보다는 확연히 두께감이 있긴 합니다.

그냥 두꺼운 햄버거에 들어가있어서 약간 얇아보이는 것 같기도 해요^^

 

먹던 중 사진도 있는데 약간 혐짤이라.. 그 사진은 폐기ㅎ

 

개인적인 후기로는

 

"약간 느끼하긴 했는데 매콤한 소스가 잘 잡아줬다"

"통삼겹은 식감이 느껴질 정도의 두께감은 있었으나 존재감이 강하진 않았다"

"오히려 두꺼운 닭다리살 패티가 베이컨의 맛을 약간 가리는 듯"

"성인병돼지파티에 적절한 맛"

 

정도로 요약을 할 수 있겠습니다 :)

맛은 주관적인 거니까, 한번 츄라이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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