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굉장히 간단할 거에요 :)
이번에 소개할 곳은 경복궁의 옐로우 쿡(yellow cook)입니다!
2021년 7월 2일에 요시고 전시회를 혼자 보고 나와서 어딜 가서 밥을 먹을까.. 하고 배회하다가 발견한 곳이에요.
원래 포스팅을 쓸 생각이 없었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는데 ㅠㅠ 지나고보니 굉장한 맛집이었던 것 같아서 부랴부랴 포스팅을 써요ㅎ
위치는 요 아래로 ▼
이름답게 굉장히 노랑노랑한 느낌입니다.
깔끔한 느낌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
메뉴판도 찍지 못했는데요 ㅠㅠ 저는 안심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돈까스를 시켰는데 이런 기본 차림을 해주신다구요?
굉장히 신기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스프도 맛있었고오오~~ 빵도 맛있었어요.
근데...
저 빵 옆에 있는 소스가 유자같은 소스던데
.....저거 빵에 찍어먹는거 맞지?
먹으면서 음..이거 샐러드에 부어먹는건가...?
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눈치보면서 먹었습니닼ㅋㅋㅋㅋ
(아버지 보고있다면 정답을 알려줘..)
왜 흔들렸는지 된통 모르겠는 사진
김치러버라 깍두기보고 흥분했나..
피클 없으면 피자 못먹는 사람이라 흥분했나...
소스에 환장하는 사람이라 소스보고 흥분한걸까...
흐음... 정말 모르겠군..
ㅋㅋㅋㅋㅋㅋㅋ돈까스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아주아주아주아주 두꺼운 돈까스가 여섯조각.
처음에 봤을 땐 뭐야.. 부족할듯 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조각을 억지로 먹을정도로 양이 꽤나 있었슴니다.
힘순찐이었던 녀석이었던 것이죠.
ㅗㅜㅑ...
이거 잘찍었다.
돈까스 육즙이 흘러나오는 듯한 이 포토그래피.
환.상.적
보니까 또 침넘어가네요.. 맛있었는데
퍽퍽한 느낌도 없고 씹는 맛 좋고, 튀김도 아주 빠삭해서 빠삭빠삭 입 주변에 잘 묻더라구요.
계속 입 휴지로 닦으면서 먹었습니다.
밥이랑 국도 주셨어요.
솔직히 아무 생각없이 들어간 집 치고는 굉-장히 맛있었어요.
직원분도 굉장히 친절하셨는데.. 손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을 굉장히 떠시더라구요.
저 나쁜사람 아닌데,,, 저때문에 뭔가 긴장하셨다면 사과를 드릴게요...ㅋㅋㅋㅋㅋㅋ
개인적인 맛집인 경복궁 옐로우쿡.
다음에 또 이쪽으로 전시회 보러오면 들러서 돈까스 먹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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