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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퀘스트2 구매 후기 - vr기기 쓰고 메타버스의 세계로 가즈아!

 

 

여러분은 VR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VR 초창기에 경험했던 어지럼증과, 허접한 컨텐츠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납니다.

사실 그래서 메타버스 계열에 대해서도 조금은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요.

 

친구녀석이 같이 VR게임을 하자며 오큘러스 퀘스트2를 갑자기 저희집으로 배송시켰습니다...

(뭐야 개이득이잖아..)

 

그렇게 얼탱이없게 얻게 된 VR기기 오큘러스 퀘스트 2. 

리뷰 시작합니다!!

 

우선 금액부터 알아봐야겠죠.

금액은 11번가 기준 414,000원!

몇 년 전만 해도 괜찮은 VR기기는 100만원은 훌쩍 넘어갔는데요.

어느정도 보편화가 된 것도 있고 메타(구 페이스북)에서 VR 대중화를 위해 저렴하게 내놓았다고도 많이 들었습니다.

위에 보니 쿠폰가로 372,600원에도 구입이 가능하다는데 대략 30후반~40초반에 구매하실 수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예쓰 택배는 언제나 설레쥬

택배는 조금 오래걸렸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러면 바로 개봉기 시작합니다 :)

 

택배박스를 벗기니 택배박스보다 아주 조금 작은 크기의 하얀색 박스가 나왔습니다.

약간 보라보라한 느낌의 사진이 앞에 크게 붙어있는데요.

역시 VR과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보라색은 뗄레야 뗄수없는 그런 관계인가봅니다.

 

박스의 아래쪽과 뒤쪽에는 이런저런 내용들이 적혀있습니다.

이런거.. 보통 잘 안보잖아요?

넘어갑니다!

처음 오픈을 했을 때 아주 예쁘게 정리되어있는 컨트롤러 두 개와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화이트화이트 해서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치 애플제품 개봉하는 느낌? 

ㅎㅎㅎㅎㅎㅎㅎ

 

우선은 컨트롤러부터 먼저 확인해보죠!

 

vr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면 어떻게 쥐어야 할지조차 헷갈리는 컨트롤러.

뚱그런 원형 링이 있고 그 안에 버튼이 있어서 어떻게 눌러야할지도 모르겠쥬.. 

삐빅! 정상입니다!!

저도 몰랐거든요ㅎㅎ;;

 

정확한 파지법은 아래 사진을 통해 공개하겠습니다~

 

아래 부분을 손으로 감싸쥐고 아까 봤던 버튼들은 엄지로 눌러주면 됩니다!

검은색 판에 버튼들 말고도 손잡이에 하나, 컨트롤러 뒷부분에 하나 총 두개의 버튼이 더 달려있답니다.

vr을 하는데 있어서 아주아주 요긴하게 사용되는 버튼들인데요.

눌렀을 때의 느낌도 좋고 부드럽게 작동합니다ㅎㅎㅎ

 

오잉 이게 뭘까요?

네 바로 충전기였습니다.

...애플보다 낫네요.

안내서가 있지만.. 보통 잘 안보죠? 촤하핫;;

생략!

 

오큘러스 퀘스트2의 본체라고 할 수 있는 HMD(Heam Mount Display) 입니다.

새하얀 색과 깔끔한 디자인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한편으로는 때 잘 탈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포장이 되어있는 모습.

앞면입니다.

아래쪽에 자세히 보시면 카메라가 달려있어요!

이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위쪽에도 달려있구요.

그래서 VR기기를 쓰고도 눈 앞에 어떤 것이 있는지 다 알 수 있답니다.

굉장히 신기하죠? 저도 신기했습니다;;

 

안경쓰신 분들을 위한 스페이서(거리 띄우개) 도 들어있구요.

실리콘 커버도 있어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를 애플은 배우도록 해라..ㅎ

 

쨘~

마지막 커버까지 벗기면 진짜 VR기기스러운 것이 나옵니다 :) 

하드웨어는 여기까지였구요.

이제는 핸드폰 어플을 깔아서 이 친구를 등록해줘야해요!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oculus로 검색을 해줍시다!

 

...별점이 왜이래

왜인지 모르게 별점이 바닥인 오큘러스 어플.

일단 깔아줍니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요렇게 친구가 뜨구요.

게임 구매를 위한 신용카드도 등록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필수는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에 구매한 오큘러스 퀘스트를 이 계정에 등록해주면~~

 

페어링 완료!

요렇게 해주면 이제 본격적으로 헤드셋을 사용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개봉기는 끝!!

VR을 사면 꼭 해봐야하는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좀비 FPS게임 선샤인 애리조나의 플레이영상을 올려볼게요.

풀버전은.. 아마 유튜브로 올리려나..? ㅎㅎㅎㅎ

 

 

오큘러스 퀘스트2로 플레이한 선샤인 애리조나 damned dlc

 

최근에 친구와 함께 여러가지 VR게임을 해보고있는데요.

확실히,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느꼈던 불편함들은 많이 개선되었고 조금만 지나면 스마트폰과 같이 우리 일상에 녹아들 것 같네요.

물론 아직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그리 많지 않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에 관심을 갖게되면 자연스럽게 늘어나겠죠.

그 날이 얼른 오길 기대해보며 앞으로는 VR게임 리뷰도 간간히 해보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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