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베이커리 카페 중미산제빵소 - 양평 한화리조트 근처 분위기좋은 빵집
여행을 가면 그곳의 빵집을 꼭 들렸다 오시는 분들이 계시죠?
바로 저희 어머니가 그런 분이시랍니다..^^
저희 가족은 양평의 한화리조트로 가끔씩 나들이를 오는데요.
그 때마다 들리는, 양평 한화리조트 근처의 베이커리를 한 군데 추천할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양평의 분위기좋은 베이커리 카페
중미산제빵소
입니다.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예쁜 벽돌집인 중미산제빵소.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차로 약 5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위치는 지도로 첨부할게요!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있고, 슬라이딩 유리창 형태로 봄이나 가을에는 창문을 열어두는 것 같은데요.
요즘은 워낙 추우니 바로 안쪽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슴니다 :)
양평 중미산제빵소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주 수요일 휴무
입니다.
특이하게도 수요일에 휴무인 곳이니 꼭 미리 알고 가시길 바라요!!
중미산 제빵소의 입구는 파란색 철문으로 되어있습니다.
묘하게 무채색의 벽돌고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약간.. 닥터후같은걸 보셨나? ㅎ
닥터후의 타디스가 생각나는 색감입니다 :)
빵공장이라해도 손색이 없는 이 곳은 발효를 한 반죽을 이용해 빵을 모두 직접 만드는 곳입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거의 딱 오픈 시간대였는데요, 이제 막 구워 나온 빵, 함께 보실까요?
저희가 워낙 일찍 방문을 했다보니 아직 빵이 다 안나와있었습니다.
바게트, 식빵, 깜빠뉴 등 토핑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빵들부터 먼저 나와있었고,
피자빵이나 기타 다른 종류의 빵들은 막 굽고 계시더라구요!!
저희의 목적은 맛난 식빵 종류를 사서 포장해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꾸베 두 개, 바게트 두 개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피자빵러버라 피자빵... 없어서 아쉬웠지만 저는 으른이니까 괜찮은 척 했습니다.
(나 정성민 이십구쨜ㅎ)
빵도 빵이지만 중미산 제빵소는 실내도 굉장히 예쁘게 꾸며져있는 카페였는데요.
빵만 구매해 가긴 했지만 매장 내부도 사진을 찍어두었죠 :)
벽돌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벽과 시원시원 뚫려있는 창
멋스럽고 조화롭게 노출된 천장에는 철골 구조물
그리 좁지도, 그렇다고 엄청 넓지도 않은 규모에서 오는 편안함
참 좋은 느낌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쪽에는 사장님의 취향인지 모를 여러가지 물건들이 모여있었는데요
LP와 턴테이블, 오래된 카메라와 그라인더들까지 :)
이 공간에 아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방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음.. 양평에서 이런 룸을 빌려서 카페를 이용할 일이 있을까? 싶었지만
가족행사같은걸 하시거나 몸이 불편한 분과 함께 오신다면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중미산 제빵소의 메뉴도 한 번 살펴봐야겠죠 :)
빵들의 가격은 빵에 붙어있기때문에 패스하고 커피 메뉴판을 보여드릴게요!
아메리카노 4.5
라떼 5.0
초코라떼 4.5
아이스는 뭐 500원씩 추가되는게 국룰이니까 따로 표기는 하지 않는걸로^^
금액대가 막 엄청 비싼 느낌은 아니지만, 또 저렴한 느낌은 아니군요!
적절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중미산 제빵소는
르뱅-천연 발효종과 묵은 반죽을 이용하여 12시간 저온 발효 후 매일 아침에 신선항 빵을 굽습니다. 또한 개량제, 인공색소 등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빵을 만듭니다.
라고 되어있네요!
저희는 두 번째 방문인데, 어머니께서 한 번 여기 빵을 드셔보시고 굉장히 괜찮았다고 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구매한 바게트를 먹어봤었는데요. 쫄깃쫄깃함과 고소함이 훌륭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한화리조트에서 숙박하시고 다음날 아침 베이커리와 모닝 커피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베이커리카페
중미산 제빵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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