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맛집 대디스바베큐(daddysbbq) - 부드럽고 쫄깃한 통갈비 바베큐 전문점

2021년의 마무리, 2022년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가족여행을 양평으로 다녀왔습니다!

좋은 날인 만큼 맛집들만 찾아다니기로 했는데요.

양평에서 맛있고 뷰가 좋다(?) 고 소문난 오늘 소개할 양평 맛집은

대디스 바베큐

(Daddysbbq)

입니다.

 

위치와 영업시간부터 알려드릴게요!

 

 

옥천 문화공원에서 위로 쭉쭉 올라가주면 있는 대디스 바베큐.

근데.. 굉장히 경사가 높고 많이 올라가야합니다. 

왜 이곳이 뷰가 좋은지 알게 되는 포인트였구여...

(이렇게 높은데 있으니까 뷰가 좋을수밖에없지 -,,-)

겨울에 눈오는 날에는 가능하면 이 곳 방문을 피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는 것이 여러분의 차에 좋을거십니다..^^ㅋㅋㅋㅋ

 

영업시간은 

매주 수~일 11:30 ~ 22:00

(월화 휴무)

 

매장 전화번호는 

031-773-0888 

입니다. 

 

대디스바베큐 건물

험난한 길을 헤치고 올라가면 보이는 웅장한 모습의 대디스바베큐 건물.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굉장히 특이한 구조의 건축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입구를 통해 들어가보도록 하죠!!

 

건물은 감성이 넘치는데, 현수막이나 간판들은 그러지 못하였다..

한국 정서에 잘 맞는 약간은 아쉬운 현수막이었슴니다 :)

약간 녹슨 철제 간판으로 화살표만 해뒀다면 훨씬 느낌있지않았을까~~~ㅎㅎ

표지판들을 따라 계단을 올라 가게에 입장!!

 

매장 내부의 사진입니다.

대디스바베큐는 뷰 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창가쪽에 자리부터 빠르게 차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곳의 매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이 창가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

넓은 창문으로 양평을 한눈에 보며 바베큐에 맥주 한 잔 하면 크~~~~

저희도 나름 빠르게 방문을 해서 창가자리를 확보했습니다 V>,,<V

저희는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점심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오시더라구요.

주말에 방문할 때는 좀 더 빠르게 자리를 선점해야하겠다 생각했습니다!!

 

테이블은 나무 테이블에 캠핑용 의자로 구성되어있구요.

넓은 테이블 위에 고기판과 옆쪽에 찌개를 끓일 수 있는 화구가 하나 있습니다.

아무래도 바베큐 특성 상 손으로 먹어야 하기도 해서인지 물티슈가 잔뜩 준비되어있네요ㅎㅎㅎ

 

대디스바베큐 기본상차림

기본 상차림은 위와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자세히 알아보고오지 않아 어...바베큐집인데 완전 상차림이 한식이네? 했었거든요

바베큐하면 떠오르는 머스타드 소스는 셀프코너에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

 

메뉴가 궁금하실텐데요, 메뉴 함께 보시겠습니다!!

 

커여운 캐릭터

뒤에 한 번 다시 언급하겠지만 주문 팁을 알려드릴게요!

 

직원분 오피셜 4분이서 오시면 대디스 통갈비 바베큐 생 2인분, 양념 1인분을 많이 시키신다고 해요!

그런데 이렇게 바베큐만 시키면 정말 고기만 나오거든요.

바베큐 느낌을 물씬 느끼고싶다! 알차게 먹고싶다 하신다면 소세지&대하세트와 야채세트까지 필수로 추가해주셔야합니다 :)

또 바베큐만 먹을 순 없기때문에 식사종류도 시키시는게 좋겠죠?

테이블에 써있는 대디스바베큐의 파이어로스팅 설명 :)

아는 만큼 맛있다고 이런 내용도 알아두면 좋겠죠??

 

제가 처음 이 대디스바베큐를 찾아볼 때 '전망이 좋다~' 그런 내용이 정말 많았거든요.

그 이유에 대해 한 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뷰

실내지만 캠핑하는 느낌이 물씬 납니다.

실제로 이 날씨에 캠핑하면 추위에 덜덜 떨면서 먹을텐데 따뜻하기까지 하니 금상첨화!!!

(방문일자 12월 31일 진짜 리얼로 추울 때였슴니다)

 

주문하고 15분 간의 초벌을 마치고 저희 철판위에 오른 대디스 통갈비 바베큐.

그 아름다운 자태를 함께 감상해보시겠습니다!!

 

앗... 아아....

이런게 돈쓰는 맛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정도로 아주 흡족한 자태입니다.

초벌되어 나와서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기만 하면 되었는데요.

가위로 자르는데 느껴지는 통갈비의 탱탱함...♥

혼자왔으면 진짜 저거 혼자 잡고 뜯었다;;

 

초벌을 했지만 가운데 부분은 조금 덜 익었을 수 있어서 불판에서 조금 더 익혀줍니다.

종이 호일을 깐 불판에서 굽기때문에 오래 둬도 쉽게 타지 않아 약한 불로 따뜻하게 해놓고 먹었답니다 :) 

 

메뉴 추천 때 말했지만 대디스 통갈비 바베큐를 시키면 진짜 고기밖에 안나오거든요!

저희도 뭔가 부족하다 싶어 소세지&대하구이와 야채세트를 추가주문했습니다.

 

한층 풍성해진 불판

큰 소세지 두 개와 대하 4마리, 양파와 송이버섯이 불판위에 올라가니 한층 더 불판이 풍성해졌습니다 :)

이게 바로 바베큐쥬~~~~~

저는 통갈비 바베큐는 처음먹어봤거든요?

근데 진짜 부드럽고.. 육질이 탱탱하고 씹으면 육즙이 확 나오는게 진짜 맛있었습니다!!

왜 이 높은 곳까지 고생고생하며 이 대디스바베큐로 찾아오는지 알 것 같은 마음...ㅋㅋㅋㅋㅋㅋ

 

양념소스도 적당히 달달하고 맛있어서 좋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생 통갈비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간단한 시즈닝만 해서 파이어로스팅으로 초벌되어 나와서 그 본연의 맛과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달까요 :)

여러분들도 생과 양념 하나씩 주문해서 비교해보셔요!!!

 

부족한 반찬이 있다면 언제든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되구요.

머스타드 소스와 소금도 셀프로 가져와야 한답니다!

소금의 종류가 많은게 굉장히 신기했어요~~

취향껏 가져다 드시면 되겠습니다~~!!!

 

된찌

고기만으로 배를 채우기에는 우리의 지갑은 다소 얇..죠...ㅎ

된찌와 공기밥을 주문해서 먹었었는데요!

된찌는 음~~ 약간 밍밍한 맛이랄까요? 조금 덜 쫄아서 그럴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약간 상콤한 맛도 나는 것 같았구요!

막 엄청 맛있는 된장찌개는 아니지만 먹을만했답니다 :)

 

뼈만 앙상하게 남은 통갈비를 보여드리며 양평 바베큐 맛집 대디스바베큐 리뷰를 마무리해보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싶은 건 딱 두 가지!

1. 가는 길이 생각보다 가팔라서 빙판길에는 비추!!

2. 통갈비...핵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