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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역 맛집 무공돈까스 - 저렴하게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곳

예전에 친구들과 평택쪽에 놀러갔던 적이 있어요.

그 때 맛집이라고 찾아가서 먹었던 돈까스집이 바로 무공돈까스였는데요!

김포에 형을 만나러 와서 먹을 곳을 찾아보다보니 무공돈까스가 여기에도 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

 

망설임없이 바로 직진!!!

무공돈까스 김포구래점입니다 :)

...사진을 조금 개떡같이 찍었지만ㅎ 

매장이 규모는 밖에서 봐도 그리 크지 않은, 조그만 사이즈였습니다.

위치 공유할게요!

 

무공돈까스 김포 구래점은 구래역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구래역 1, 4번출구 바로 앞쪽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먹자골목이 있는데요, 그 먹자골목의 약간 외각쪽에 위치하고있답니다.

지도 보고 잘 찾아가시길 바랄게요!!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 ~ 오후 4시

 

입니다!

 

가게 앞에서 메뉴를 확인할 수 있어요!

돈까스 메뉴들과 소바, 우동들도 눈에 띄구요. 

덮밥과 각종 사이드 메뉴들까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간 메뉴 구성들이 혼밥하기 좋아보이는데 실제로 저희가 밥을 먹을때 혼밥하러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우리집.. 근처에도 하나.. 안생기나..?

^^

 

매장 내부 사진입니다.

전반적으로 프랜차이즈 특유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보이구요.

메뉴 사진들을 벽에 크게크게 전시해둔게 메뉴에 대한 자신감이 눈에 띄는 듯 합니다.

총 좌석은 4인 좌석 6개로 그리 크지 않지만 회전율이 빨라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네요.

자리를 잡고 주문하러 가게 입구쪽의 키오스크로 향했습니다.

 

처음오신 분들을 위한 사용설명서까지 친절하게 적혀있고, 두 대의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기본인 무공돈까스 2, 무공소바 1, 야끼소바 1 을 주문했습니다.

 

그땐 몰랐습니다... 무공돈까스의 무공이 '공복이 없다' 라는 의미였단걸요.

...진짜 양이 정말정말 많았었는데 아래에서 같이 확인해보시죠!

 

무공돈까스입니다.

이 곳의 가게 이름이자 대표 메뉴인데요.

손바닥보다 훨씬 큰 돈까스 안에 치즈와 야채가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무공돈까스는 '코돈부르' 라고 메뉴판에도 써져있는데요.

코돈부르는 얇게 저민 등심에 안에 치즈와 피망, 양파 등의 야채를 넣어 만든 요리라고 해요.

아무래도 코돈부르라고 말하면 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테니 돈까스라는 네이밍을 쓴 듯 합니다.

 

말로만 들어서는 잘 모르겠죠? 돈까스 단면을 한 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이 그리 잘 나오진 않았지만 돈까스 내에 치즈와 피망등이 들어있는 걸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이게 진짜... 먹다먹다보면 나중에 배가 미친듯이 부르답니다.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치즈가 열량이 어마어마하잖아요? 

 

예전에 평택에서 먹었을때도 진짜 다들 배불러서 꺽꺽대면서 먹고나왔는데 그때의 PTSD가...ㅋㅋㅋㅋ

돈까스 하나씩만 먹었어도 충분히 배불렀을텐데 저희는 일반적인 돈까스집의 양을 생각하고 소바에 만두까지 시켰었으니...

 

소바도 진짜 넓은 그릇에 한가득 나왔구요.

맛은 일반적인 소바 맛이었지만 양이 정말 많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무공돈까스는 양으로 승부한다 이말이야~~~!!!

 

야끼만두도 맛있었지만 두개 남기고 말았ㄷr... ㅋ


무공돈까스는 자신들의 장점이 맛과 양이라는 걸 잘 인지하고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 무공돈까스를 찾다가 발견한 너무 웃긴 멘트가 있었는데요.

 

여타 다른 음식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저세상 솔직함이 눈에 띄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저 멘트를 보고 더 무공돈까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

왜냐면 정말 맛있었고, 배불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죠!!

 

다음엔 여자친구와 함께 가봐야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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