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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방탈출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예약한 

비트포비아 히든퀘스트1 사라진그녀

방탈출 알바를 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특이한 테마는 굉장히 흥미로웠기때문에 꼭 체험해보고싶었습니다.

(곧 없어진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리는 것 같아서...)

아래 비트포비아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줬구요.

 

 

방탈출카페 비트포비아

탈출의 경계를 무너뜨리다, 비트포비아! 방탈출부터 어메이징 던전까지 다양한 어드벤처를 경험해보세요!

www.xphobia.net

비트포비아가 정말 테마가 많더라구요!

확실히 테마 잘만들기로 유명한 방탈출계의 대기업 답습니다 :)

사라진그녀는 다소 난이도가 높은 테마인데, 저희는 방린이 세명이라 어차피 다 못깰거라는 생각을 갖고 갔답니다..ㅎ

방탈출카페 추천 비트포비아 히든퀘스트1 사라진그녀 설명

저희는 금요일 오후 1시 반 테마를 예약했습니다.

 

'사라진그녀' 테마는 방탈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집탈출'로 더 유명한 테마인데요.

상가에 매장이 있는 것이 아닌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테마입니다!

그리고 역에서부터 시작하여 집을 찾아가는 과정도 방탈출게임의 일부여서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문자로 지령을 받는데요, 해당 내용을 보여드리진 못하지만 아래같이 문자로 주고받으며 방탈출을 하는 장소까지 찾아가야합니다!

 

지령을 문자로 받는 모습.

그렇게 찾아간 가정집의 문을 열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여러분을 반겨줄겁니다.

 

비트포비아 사라진그녀 로비

로비는 사진촬영이 가능하다고하여 플레이를 모두 마치고 촬영하였습니다 :)


여기서부터는 간단한 후기를 써볼까해요.

형식은 갖추지않고 생각나는대로 이것저것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후기들에서 보이는 '올드한 문제 스타일'이 어떤 말인지 알겠다.

단서의 양이 많고 이것저것 뒤섞인듯한 느낌을 받아 초반 진행이 다소 늦어지기도 했다.

 

인테리어는 훌륭. 비트포비아는 테마들이 워낙 큼직큼직해서 가정집 한 채를 다 쓴 큰 테마라는 것이 크게 메리트는 되지 않았지만 다른 소규모 방탈출카페들에 비하면 확실히 널찍널찍한 느낌이 있음.

 

소품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좋았다. 

 

'조력자' 라는 직원분과 한 공간에서 게임을 진행하게되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친절하고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난이도는 꽤나 있는 편. 방린이 세명이 가서 65퍼센트정도 풀었다. (힌트 세개 다 씀)

 

스토리가 주가 되는 테마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스토리가 좀 약하다는 느낌이 든다. 문제에서도 말했던 뒤죽박죽인 느낌이 스토리에도 약간 비슷하게 혼란스러운 느낌. 


코로나로 인해 최근에 방탈출을 많이 안다녔었는데 오랜만에 플레이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재밌게 플레이했었습니다 :)

역시 비트포비아는 비트포비아네요.

 

최근에는 할인행사도 진행하고있어서 저렴하게 이용했는데, 다음에 또 이용해야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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