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밌는걸 가져왔습니다 :)
성격 유형 테스트 다들 좋아하시죠??
이번에 월드클래스 칵테일 페스티벌에서
나에게 어울리는 칵테일은?
이라는 성격유형검사를 내놓았습니다.
재미로 한 번 해보세요!!!
https://worldclasscocktailfestival2021.kr
월드클래스 칵테일 페스티벌
성격 유형으로 알아보는 추천 칵테일
worldclasscocktailfestival2021.kr
오늘 포스팅으로는 제 선택들에 대해 살펴보고,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공유하겠습니다^^
저는 스물여덟쨜이기 때문에..ㅎ
빠르게 YES를 하고 넘어가도록 합시다 :)
시작!!!
갈까말까 고민하기도 하는데, 파티에 가서 친한 사람이 아무도 없으면 정말 힘들거같아서
우선 누구누구 오는지부터 체크하는 것 같아요ㅎ
저는 낯을 좀 가리는 편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TPO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당일 아침 기분에 따라서 결정하기엔 너무 즉흥적인 것 같고 TPO를 고려해 고를 것 같습니다
평소에 사람을 그렇게 많이 만나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친한 친구들도 한정적이라
미리 친구들에게 연락해 시간 되는 친구를 찾을 것 같아요 :)
물론 친구가 안늦는게 가장 좋겠지만..^^
이런거에 크게 신경쓰진 않는 편이라 카페에서 기다릴 것 같아요.
혼자가기는 좀..ㅋㅋㅋㅋㅋㅋ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갈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세번째 '정중하게 인사하고 질문 오면 답한다' 와 고민했지만 얘기하는거 자체는 좋아해서
대화를 위해 서로 공통의 관심사를 찾아볼 것 같아요ㅎㅎㅎㅎ
바텐더에게 굳이 말을 걸...긴 좀 그래서
차라리 그냥 먼저 마셔보고 괜찮으면 바텐더에게 물어볼 것 같아요.
제가 그정도로 낯을 많이 가립니다..^^
사람들 태그도 물론 좋긴 한데 예쁘게 잘 찍은 사진 여러장을 묶어서 피드에 한번에 올릴 것 같아요.
남에게 보여주기위한 용도라기 보다는 개인 기록용?
지금은 인스타를 거의 안하고있지만 옛날이라면 이렇게 했을 것 같아요ㅎㅎㅎ
저는 대화할 때 말 없는 사람들에게 말 시키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
저도 말하는걸 좋아하지만 굳이 말을 먼저는 안꺼내는 편이어서 누가 말걸어주면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제가 대화를 주도해야할 때는 약간 대화에 잘 참여 안하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많이 합니다ㅎ
DJ..쪽은 그렇게 관심이 없었어서 DJ를 알아둔다고 해서 나중에 찾아보진 않을 것 같아요.
오히려 한 곡 한곡 어떤 곡인지 찾아서 나중에 따로 들을 것 같아요 :)
약간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는 사람이었어요.
근데 꽤나 소극적이어서 뭐 인연이면 만나고 아니면 말겠지~ 라며 그냥 저냥 있어요ㅎ
딱히 이상형을 봤다고 해서 뭔가 액션을 취하진 않는 것 같아요;
제가 파티나 다같이 술먹는 자리에서는 기를 많이 빨리는 스타일이라 자주 쉬어줘요.
이른 시간에 탈주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세번째와 고민하다가 두번째로 선택했어요 :)
마지막 질문은 '저는 바깥공기를 한번 쐬며 휴식을 가진다'를 선택했어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기가 많이 빨리는 스타일이라;;;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마쳤습니다!
모든 답을 마치니 잠시 로딩 시간이 있네요 :)
바텐더가 칵테일을 만드는 시간이 지나고 제게 어울리는 칵테일을 추천해줬어요!
바로
"텐커레이 넘버텐 김렛"
입니다.
유튜브를 찾아보니 꽤 많은 분들이 이 텐커레이 넘버텐이 나오시더라구요.
이런 칵테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는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
친구들의 결과도 한 번 함께 살펴봐요ㅎㅎㅎ
저랑 같은 게 나온 친구도 있고
제 결과는 저랑 잘 맞기도 하고 , 제가 또 진도 좋아하거든요!
아주 만족스럽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번 만들어봤어요!!!
물론 완벽하게 동일한 레시피는 아니지만
탱커레이 넘버텐 김렛
텐커레이 진 50ml에 라임주스를 15ml 넣어줬어요.
코디얼은 시럽종류라고 하는데 그런거 없으니깐...ㅎ;
원래 레시피에는 생라임 + 설탕이 들어가는데 라임주스를 사용하면 설탕을 넣지 않아도 된다고해요ㅎㅎㅎ
촤하하.. 뭔가 쉐킷쉐킷하는거까지 영상으로 찍어보려고했는데 영 안따라줘서 ㅠㅠㅠ
탱커레이진과 라임주스를 넣고, 얼음도 넣어주고 쉐킷쉐킷 해줍니다 :)
오랜만에 쉐이킹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쉐이커 쇠부분이 빠르게 차가워져서 놀랐어요ㅋㅋㅋㅋㅋ
앞으론 자주 자주 해야겠따...^^
여러모로 현실과 타협을 하느라 가니쉬도 없고, 잔도 다르고, 라임 코디얼도 안썼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김렛이 완성되었네요 :)
사실 이때는 좀 늦게까지 일을 하고 돌아온 새벽이었슴니다ㅎ
마시고 휙 잠들어버렸었어요
여하튼 여러분들도 자기에게 맞는 칵테일 잘 찾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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