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샷] 가성비 좋은 데일리위스키 글렌라씨의 가격 및 후기 (세일이벤트 2021.06.30까지)

특가는 못참지~~~!!!

데일리샷에서 요새들어 자주 특가 위스키에 대한 알람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상술에 넘어가버렸습니다 :)

 

포스팅 쓸 겸 겸사겸사 라는 핑계를 대며 구입한 오늘의 술은 

글렌라씨

입니다.

날 유혹하는 특가...

글렌라씨는 6월 30일까지만 3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합니다!

할인된 금액이 19,000원이니 최근 가성비로 소개해드렸던 존바리저브와 비슷한 가격대네요.

맛만 좋다면 데일리위스키로 부담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위스키인지 알아보도록 하죠ㅎㅎㅎ

 

데일리샷 글렌라씨 이미지.

 

간단하게 테이스팅 노트와 글렌라씨에 대한 소개를 확인해볼게요.

아래 내용은 데일리샷에서 퍼왔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만든 블렌디드 위스키인 글렌라씨

입소문으로 우수한 맛을 인정받았다는데요, 과연 어떨지..?

솔직히 저가형 위스키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좋은데 궁금하네요ㅎㅎ

 

글렌라씨의 홍보용 이미지

데일리샷에서 구매하게 되면 근처의 제휴 매장으로 술을 찾으러가야해요.

그게 귀찮아서 한 번에 주문할 때 최소 2~3병정도는 구매를 하는데요.

이번에는 저가형 위스키들을 많이 마셔보자! 라는 생각으로 100파이퍼즈도 구매했습니다.

(바로 다음 포스팅으로 올라갈 예정~)

 

깔끔한 디자인의 글렌라씨.

사각병과 캡형 마개는 마치 존바리저브를 보는 듯 합니다.

 

오른쪽의 마크 안에 글이 

"그녀는 내 마음을 가졌다, 그녀는 내 손을 가졌다"

라는데... 흠 어떤 의미에서 저런 걸 써논걸까요?

글렌라씨의 라씨가 아가씨를 의미한다는데 아리따운 여성에게 빠진 남자들이 마시는 술인걸까요..?

허허..

 

뒷면은 크게 별 내용은 없습니다~

대부분 40도인 블렌디드 위스키고, 700미리인건 딱보면 알 수 있으니깐요ㅎㅎ

막 사와서 아직 뚜껑도 안딴, RFID 태그까지 붙어있는 이 따끈따끈한 글렌라씨의 뚜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렌라씨 뚜따

글렌라씨의 색은 그리 짙은 갈색은 아닙니다! 조금은 옅은 편인 것 같아요.

첫 뚜따인 만큼 알콜향이 굉장히 강렬해서 조금 흔들어주며 향을 날려주었습니다.

그 사이에 오늘의 안주를 소개하겠슴니다ㅎ

오늘은 간단하게.. 집앞 편의점같은 곳에서 구매한 전자렌지용 후라이드 순살입니다!

 

요 후라이드와 함께 홀짝홀짝 글렌라씨를 마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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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뚜따인만큼 알콜향이 과함.
• 조금 알콜향을 날린 후에 약간 스모키한 향
• 단 맛이 강함.
• 깊은 맛보다는 가벼운 맛.
• 싸구려 술의 경우에는 불쾌감이남는데 글렌라씨는 가벼우면서 깔끔함.
• 다른 위스키들에 비해 부드러운 편.
•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인 것을 감안했을 때 데일리 위스키로도 좋을 듯.
• 데일리로 마시기에는 커티삭 < 존바 리저브 < 글렌라씨 인듯.
• 개인적으로 데일리로 강렬한 느낌의 알콜을 느끼고싶진 않기 때문에 글렌라씨가 데일리로 적합하다고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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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굉~~장히 주관적인 평가기때문에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을 것 같구요.

나쁘지 않은 데일리 위스키이지만 솔직히... 돈 더 주고 조니워커나 다른 특색있는 위스키를 마실것 같아요...ㅎ

저도 술 좋아하지만 매일같이 마시진 않기때문에 한 번 마실 때 좋은 거 마시는게 좋지않을까..생각해봅니다..ㅋㅋㅋㅋ

좋은 경험이었어요!

 

오늘은 술을 많-이 마실거기 때문에 얼른 다 마시고 감상평 쓰고 잔을 닦아왔습니다.

바로 다음 100파이퍼즈도 마셔보고 리뷰를 쓸 예정이에요!

 

글렌라씨.. 한 번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데일리샷에서 세일중일 때 얼른 한 병씩 쟁겨놓으시길 바라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