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에는 볼 것과 놀 것, 그리고 먹을것이 참 많죠?
친구가 근처에 살아 한 번 보러온 겸 맛있는것도 먹고 카페도 갔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안양예술공원에서 계곡을 내려다보며 커피와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
원보틀
(One Bottle)
입니다.
원보틀은 건물 한 채를 통째로 사용하는 곳이에요.
(갓물주..)
덕분에 앞으로도 뒤로도, 그리고 주차장까지 공간이 굉장히 여유로운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인조잔디가 깔린 바닥에 테이블들이 놓여있고 뒤로는 계곡이 보이는 좌석이 있죠.
위치 공유하겠습니다!
저는 유난히 저 드럼통이 눈에 띄더라구요.
하얀색 드럼통에 맥주병들이라... 굉장히 제가 나중에 하고싶은 인테리어입니다 :)
모두들 자기 취향에 맞는 카페 차리고싶은 마음은 다 있잖아요? ㅎㅎㅎㅎ
메뉴도 확인해 보시구요~~
프랜차이즈 카페와 비슷한 가격대.
크게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가격대입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는데 저번에 갔던 어느 곳이 커피가.. 13000원이었다구....;;;;
물론 분위기가 좋고 특이하다면 한 번쯤은 가보겠지만 자주 갈 수 없는 곳일것같아요ㅎㅎㅎ
실내 좌석은 이런 느낌입니다.
인더스트리얼한 내부와 감성카페의 조건을 갖춘 조명들, 그리고 각종 특별한 장식들까지.
거기에 정말 어디든 다 큰 창으로 뻥 뻥 뚫려있어서 개방감이 아주 좋습니다.
굉장히 시그니처적인 뷰.
계곡이 한 눈에 보이고, 뻥 뚫린 곳에서 한 잔의 커피라니..
안좋을 수가 없는 환상의 뷰입니다 :)
요새는 날씨도 정말 좋아서 햇빛 아래에서는 뜨..따뜻하고 그늘에서는 선선하구ㅎㅎㅎㅎ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달고나커피를 주문했는데요.
아메리카노 맛은 꽤 괜찮았습니다.
엄청 시거나 엄청 고소한 그런 느낌은 아니고 밸런스가 잘 잡힌 느낌이랄까요?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습니다 :)
화장실이 있었던 지하 1층의 벽.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찍어봤어요ㅎㅎㅎ
안양예술공원쪽을 차를 타고 올라가며 수많은 카페들을 봤는데, 선택을 잘 한 것 같았답니다 :)
다음에 또 이 곳을 오게되면 생각이 날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계곡을 보며 야외에서 커피와 맥주를 마시고싶으시다면 이곳 원보틀을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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