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야기
듀체스 드 부르고뉴(duchesse de bourgogne) / 플레미쉬 레드 에일, 벨기에 맥주
듀체스 드 부르고뉴(duchesse de bourgogne) / 플레미시 레드 에일, 벨기에 맥주 제게는 과거의 기억에 엮인 술들이 몇 개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술도 그 중 하나인데요. 가끔 예전의 일이 생각날 때면 이 술의 달큰하고 시큼한 맛이 느껴진답니다. 듀체스 드 부르고뉴 (DUCHESSE DE BOURGOGNE) 입니다. 듀체스 드 부르고뉴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바로 병의 디자인입니다. 750ml라는 큰 용량에 따른 커다란 병의 사이즈. 수려한 병의 모양과 느낌있는 레터링. 맥주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코르크 마개와 그걸 감싸고 있는 철사마감. 감성적인 와인에 빠질 수 없는 인물화까지...ㅎ 용량에는 750ml와 1500ml가 있는데, 1500ml가 좀 더 큼직하고 예뻤던 기억이 나네요. 150..
2023. 1. 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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