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술은 강아지들의 보드카(?)
티토스보드카
입니다.
드디어 리뷰하게되었습니다.
참으로 고단한 여정이었죠...
우선 구매 실패해서 럼을 사왔던 날의 기억부터 되짚어봅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살펴보세요)
위 포스팅에서 언급한 대로, 판매처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인지 모르고 이마트로 갔다가 헛걸음을 하고,
여기저기 찾아보고 나서야 데일리샷에서 티토스 보드카를 판매하고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25,000원이면 웸만한 보드카 가격과 비슷한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비싸다고 느끼진 않았어요ㅎㅎㅎ
데일리샷을 이용해보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데일리샷에서 구매를 한 주류는 결제 후 제휴되어있는 가게로 배송되어, 픽업할 수 있어요.
데일리샷에는 일반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구하기 어려운 주류들도 많이 있어서, 저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 ㅎㅎㅎ
저는 구월동 재벌술상에서 픽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지방을 내려가는 길이어서, 인천 터미널 근처에 있는 이 곳 재벌술상에서 픽업해서 바로 지방으로 내려가는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본격적인 티토스 보드카 리뷰의 시작입니다 :)
데일리샷에서 주문하면 특별한 패키지가 없는 술은 이렇게 와인 패키지에 담아 주나봅니다.
바로 옵흔!
물론 인터넷으로는 자주 봤지만, 이렇게 실물은 처음이네요.
약간 핸드메이드 보드카라는 느낌이 물씬 나는 라벨 디자인입니다.
약간 촌..시럽기도 하고, 뭔가 전체적으로 까끌까끌한 느낌이랄까.. 뚜껑도, 라벨도ㅎㅎㅎ 이런게 텍사스의 느낌인가요 ?
티토스 보드카는 강아지들을 사랑하는 기업으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마케팅비용을 유기견을 돕는데 사용했다는 일화는 티토스보드카를 아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거에요 :)
사실여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요즘도 꾸준히 강아지들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ㅎㅎㅎ 좋은기업이죠?
많이 팔아줍시다 여러분!!! (마셔서 혼내주자)
티토스 보드카 이벤트 참여를 위해 사진도 찍어봅니다 :)
이번에 티토스 보드카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인증샷을 찍어 올리면 여러가지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이벤트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이번이벤트가 너무나도 혜자였기때문에 당분간 이런 이벤트는 드물지않을까 ㅠㅠㅠ
요렇게 인스타에 인증하구, 구글 설문지를 작성하면 아래의 패키지가 택배로 옵니다ㅎㅎㅎㅎㅎ
진짜 패키지 보면서 놀라지마세요;
이제 개봉합니다!
티토스 보드카에서 보내준 기념품 박스 :)
벌써 받아본 사람들의 인증글을 보면서 두근두근했었는데 바로 오픈해봄니다!!!!
뾱뾱이 많은거 좋아유~~
안전제일! 혹여나도 상처나구 그러면 속상하니깐 ㅎㅎㅎ
내용물을 하나하나 확인해보죠!
티토스 보드카에서 보내준 편지 :)
물론 손편지는 아니지만~~ 이런 세심한 배려 하나하나에 저같은 충성고객이 생기는거겠죠ㅎㅎㅎ
앞으로 보드카는 티토스다..^^
레시피카드에는 티토스 보드카로 만들 수 있는 여러가지 레시피들이 있습니다.
qr코드는 과연 뭘까요? 들어가보도록 합시다!
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레시피였군요!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자 이제 본격적인 구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죠ㅎㅎㅎ
에엥ㅎㅎㅎㅎ
귀여운 티토스 보드카 옷이 들어있었습니다 :)
그 안에 들어있는건 뭘까요?
바로 분다버그였습니다ㅎㅎㅎ
분다버그는 진저비어인데, 티토스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아메리카 뮬"의 재료죠!
티토스 보드카의 배려가 돋보입니다..
택배 박스 받자마자 바로 아메리칸 뮬 한잔 만들어 마시라는 이야기겠죠!!!
그래서 얼른 만들어보겠습니다 :)
(오픈만 다 하고;)
하얀 박스를 열어보니, 이 곳에는 바로바로~~!!
티토스 아메리칸 뮬 전용잔입니다 :)
원래 레시피인 모스코뮬도 구리잔을 쓰는걸로 유명하죠?
티토스 보드카의 아메리칸 뮬도 구리잔을 사용합니다!!
사실 이 구리잔도 따로사면 거의 만원돈 할텐데..
넘나 혜자이벤트인것..☆
정말 귀엽고~ 에쁜 잔입니다..
진짜 자주 쓰고싶어서라도 맨날 아메리칸 뮬 해먹겠는데요? ㅎㅎㅎㅎ
조그만 박스도 오픈해봅시다!
하이볼 글라스 라고 적혀있네요.
옵흔!
와우... 진짜 이게 25,000원 보드카를 샀더니 주는 기념품이라구요?
진짜 이건;; 티토스 전용 잔이라는 프리미엄을 빼고나서도 진~~짜 수지타산 안맞는 장사같은데요!@!!
괜찮겠습니까 티토스보드카..?
앞으로 많이 사먹어서 보답할게요 ㅠㅜ
한-가득인 선물들
보드카에 옷을 입혀주도록 하겠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아메리칸뮬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준비물~ 티토스 보드카, 분다버그, 라임!
이 한 잔을 위해 라임까지 구매해왔습니다.. 하나에 거의 2000원이었던가.. ㅎ
그럴만한 가치가 있슴니다 :)
바스푼도 가져오고 본격적으로 만들어보도록하겠습니다.
근데 진짜.. 영상으로보니까 너무 허접한 것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만 해주세요..ㅜㅠ
ㅋㅋㅋㅋㅋ진짜 라임즙 짜는것두 없어서 직접 악력으로 짜는거 실화냐..
여러모로 아마추어스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아메리칸 뮬 완성!
아메리칸 뮬의 맛은..
시원 + 상큼 + 약간 화~한 맛!
사실 진저비어를이번에 처음 마셔봐서 굉장히 생소한 맛이었는데요,
약간 달달하면서 화한 맛, 생강의 향이 나고.. 거기에 티토스 보드카의 부드러운 맛이 더해지고! 거기에 라임이 더해지니 굉장히 신기하게 조화로운 맛이었어요 :)
한 번쯤은 꼭 마셔보시는거 추천합니다ㅎㅎㅎ
술에는.. 안주가 빠질 수 없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딱 다 마셔버렸습니다.
스크류드라이버까지 마셔주구요~~!!!
티토스보드카의 길고 긴 포스팅이 겨우 끝났네요 :)
사진 찍어놓은 지는 굉장히 오래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다들 티토스보드카 정말 부드럽고 괜찮으니까 꼭 한 번쯤은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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